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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푸틴 방북시 서명할 합의문 준비 중…관광 교류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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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9w2e38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4-0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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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가 양국간 상호 관광 활성화 등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북시 서명할 공동 문건에 대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이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 단계에서 (방북을 위한) 합의는 방북 계기에 서명될 공동 문건에 대한 작업으로 귀결된다"며 "매우 훌륭한 패키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체고라 대사는 "패키지에 포함된 문서 중 하나로, 현재 진행 중이고 서명 준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은 (양국) 국민간 상호 관광에 대한 합의"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가장 편안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마체고라 대사는 푸틴 대통령의 방북 시기와 관련해선 "타이밍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로이터통신은 마체고라 대사가 양국간 관광 활성화에 대한 합의를 빼고는 다른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마체고라 대사가 "현재 준비는 방북 기간 서명될 예정인 공동 문건에 대한 작업에 국한돼 있다"고 언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러는 지난해 9월 러시아 극동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밀착 행보를 가속화 해왔다.

무기 거래를 포함, 최근 상호 밀착을 강화해온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군사, 우주기술,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러시아는 유엔 대북제재에도 북한 동결 자금을 일부 해제하고 자국 은행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전날 보도했다.

러시아가 자국 금융기관에 묶여있던 북한 자금 3천만달러(약 400억원) 중 900만달러(약 120억원)의 인출을 허용했다는 내용이다. 러시아가 북한의 동결자금을 해제하고 국제금융망 접근을 도왔다는 정황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 무기를 이전한 뒤에 나왔다. 이 돈은 북한이 원유를 구입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미 정보 당국자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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