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반도체 섬으로'…TSMC에 6.5조원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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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회사) TSMC에 6조 5000억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지원을 통해 TSMC 공장이 들어서는 구마모토현을 ‘실리콘 아일랜드’(반도체 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도는 24일 TSMC의 구마모토 제1공장 준공식을 이틀 앞두고 나왔다. 공장 운영은 TSMC 자회사인 JASM이 맡는데 JASM엔 소니·덴소 등 일본 기업도 출자했다. 일본 정부는 1공장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1조엔(약 8조 8000억원) 가운데 4760억엔(약 4조 200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구마모토를 일본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구마모토 제1공장에선 12~28나노(㎚) 반도체를 월 5만5000만장(300㎜ 웨이퍼 환산)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지원에 힘입어 TSMC는 이달 6일 구마모토 제2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27일 착공하는 제2공장에선 제1공장보다 더 첨단제품인 6㎚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안팎에선 생산 거점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TSMC가 일본에 제3공장을 지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TSMC 유치에 성공하면서 구마모토 등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반도체 산업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은 “TSMC 프로젝트가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일본 신규 투자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보도는 24일 TSMC의 구마모토 제1공장 준공식을 이틀 앞두고 나왔다. 공장 운영은 TSMC 자회사인 JASM이 맡는데 JASM엔 소니·덴소 등 일본 기업도 출자했다. 일본 정부는 1공장에 투입되는 총투자액 1조엔(약 8조 8000억원) 가운데 4760억엔(약 4조 200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구마모토를 일본 반도체 산업 거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구마모토 제1공장에선 12~28나노(㎚) 반도체를 월 5만5000만장(300㎜ 웨이퍼 환산) 생산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지원에 힘입어 TSMC는 이달 6일 구마모토 제2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27일 착공하는 제2공장에선 제1공장보다 더 첨단제품인 6㎚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안팎에선 생산 거점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TSMC가 일본에 제3공장을 지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산업 부흥을 위해 TSMC 유치에 성공하면서 구마모토 등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반도체 산업 집적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상은 “TSMC 프로젝트가 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의 일본 신규 투자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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